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2016(BIO KOREA 2016)’에서 경기과기원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홍보관 운영은 도내 바이오기업과 경기도 바이오산업 생태의 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바이오코리아는 컨퍼런스와 전시회, 비즈니스포럼 등으로 구성된 전시회로 국내외 대표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300여 사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다.

박람회에서 경기과기원은 바이오 기업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도내 바이오기업 8개사와 함께 바이오·제약 기업의 우수제품 전시 등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관 부스에 참여하는 ㈜파미니티, 루크코리아㈜, ㈜한국비엠아이, ㈜비앤비옵토, ㈜셀내추럴코퍼레이션, ㈜해나눔, ㈜에스에이치글로벌,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 등 도내 바이오 기업은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헬스케어 등을 전시한다.

경기과기원의 지원을 받은 루크코리아는 개인 및 가족의 건강관리, 진료기록, 의약품 정보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 ‘골든케어’를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곽재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바이오기업이 국내외로 교류하고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경기과기원은 2006년도부터 총 66개의 도내 바이오・제약기업과 함께 바이오코리아에 참여해 도내 바이오・제약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역량 홍보와 기업 마케팅 및 기술이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