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임원, 청년희망펀드에 35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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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임원도 1000만원

두산은 청년희망펀드에 박 회장이 30억원, 두산 임원진이 5억원을 기부한다고 5일 발표했다. 박 회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 문제는 한국 사회가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라며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역량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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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도 이날 이동근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8명이 청년희망펀드에 1000만원을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이 상근부회장은 “취업난에 고통받는 청년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동참했다”며 “대한상의는 한국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년 세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병욱/서욱진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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