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가면' 방송화면 캡처

‘가면’의 수애가 1인 2역 연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27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는 변지숙(수애 분)과 서은하(수애 분)가 백화점에서 운명적으로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화점 사원으로 살아가고 있던 변지숙은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달려가다 고객과 부딪혀 액세서리를 떨어뜨려 줍고 있었다.

그 시각 재벌가의 딸인 서은하는 결혼반지 사이즈 때문에 백화점을 찾았고, 손에서 반지를 빼다 반지를 떨어뜨렸다. 그 순간 떨어진 반지가 변지숙의 앞으로 굴러갔고 서은하는 자신과 똑같은 외모의 변지숙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특히 서은하는 ‘도플갱어는 평소 자신이 이상으로 꿈꿔오던 이상이거나 혹은 먼저 보는 사람이 죽는다’라는 문구를 읽었던 상황이기에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가면’에서 서은하는 최민우(주지훈 분)에게 계약결혼 조건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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