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2%대로 낙폭을 키우며 1940선 마저 위태로운 모습이다.

4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40.35포인트(2.203%) 내린 1942.87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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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미국 경기지표 부진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한 데다, 북한이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10일까지 전원 철수를 통보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으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주는 현대·기아차 리콜 사태에 4~5%대 급락 중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