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동해상의 일본 니가타현 사도 섬에서 한글 문자가 적힌 목조선박 안에 성인으로 보이는 시신 5구가 있는 것이 발견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약 10m 길이의 이 선박이 해안가 바위 위에 밀어올려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해상보안청과 함께 시신의 신원과 해당 선박이 해안으로 밀려오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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