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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민주노총위원장 사퇴

위원장 직선제 유예에 책임
오늘 새 위원장 조기 선거 결정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사진)이 사퇴한다.

민주노총은 6일 “김 위원장이 7일 열리는 제18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새 위원장을 뽑을 때까지 정의헌 수석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를 대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위원장 직선제 시행이 유예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장 직선제는 2007년부터 민주노총이 조직 혁신 과제로 추진해왔으나 이미 2009년 한 차례 시행이 유예된 적이 있다. 이후 민주노총은 내년 선거부터 직선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나 지난달 열린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또다시 미뤄졌다. 김 위원장은 “아직 준비가 덜 됐다”는 이유로 시행 유예를 주장해왔다.

민주노총은 규약상 내년 1월에 하게돼 있는 새위원장 선거의 조기 시행여부를 7일 결정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거취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당분간 숨을 고르며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대선 캠프에 합류할 의사는 없다고 덧붙였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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