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는 국내 18개 계열사와 전 세계 29개의 해외현지 법인 및 직영 네트워크를 통해 여행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를 선도하는 경영전략과 투명하고 역동적인 기업문화를 통해 한국 여행업의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 21세기 성장산업의 대표주자로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하나투어는 아웃바운드 및 인바운드 여행과 국내 여행 그리고 크루즈 여행 등의 여행상품을 기획해 전국 7000여개 소매 여행사 및 주요 포털사이트, 금융사와 같은 제휴사에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도매업 구조다. ‘규모의 경제’로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다 안정되고 표준화된 여행 서비스, 세분화된 경쟁력 있는 상품 기획, 하나투어 직원들의 정성 어린 서비스로 14년째 1위 여행사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나투어는 2000년 11월 여행업계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2006년에는 세계 3대 증권시장 중 하나인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데 성공했다. 작년에는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해 대내외적으로 여행업계 위상을 높이고 기업 이미지 향상을 꾀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투어챌린저는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하나투어의 배낭여행 노하우를 결합한 배낭여행 프로그램이다. 이 뿐만 아니라 하나투어는 여행상품의 판매에 그치지 않고 관광인프라 개발에 투자, 국내외 호텔의 개발·운영·문화 관광콘텐츠 사업진행 등 국내 관광산업 부문의 개발과 활성화에도 앞장서면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