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오일씰공업(대표 김동관·사진)은 1977년 설립 이후 ‘3 베스트 메이커(Best Products, Best Environment, Best Life)’라는 경영 목표 아래 방진 방음 방수가 가능한 실링 부품의 국내 65%를 공급해오고 있다.

1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지난해 2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통합경영혁신으로 지난해 고객사 현대기아자동차로부터 품질5Star·기술 5Star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5Star를 받았다. 신기술을 도입하고 새로운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 매년 10% 이상 생산성 향상을 달성하는 성과도 올리고 있다.

평화오일씰공업은 자동차 오일실 업계 최초로 1994년 11월 연구소를 설립하며 자체 연구·개발(R&D)에 힘써왔다. 고품질의 부품 생산을 위해 매출의 5%가 넘는 비용을 R&D에 투자했고 2003년 이후엔 매년 평균 7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 등록하고 있다.

대화를 통한 노사 간 신뢰관계 구축도 평화오일씰공업의 강점으로 꼽힌다. 평화오일씰공업은 ‘노사협의회’ ‘사내근로복지기금협의회’ ‘산업안전보건 협의회’ 등 정기적인 회의체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