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예보, 한주·예나래저축은행 묶어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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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인사이트 8월 2일 오전 7시 36분
영업정지된 한주저축은행이 예나래저축은행으로 계약이전돼 오는 9월 매물로 나올 전망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매각이 유찰된 한주저축은행을 예나래저축은행에 합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예나래저축은행은 대전과 전일저축은행의 우량 자산을 이전해 만든 가교저축은행이다
예보 관계자는 “한주저축은행을 예나래저축은행에 합치면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며 “이르면 내달 중 합쳐서 재매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에 본점을 두고 있는 한주저축은행은 총자산이 1500억원에 불과한 데다 수도권이 아닌 충청지역 영업권이 있어 인수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때문에 한국 미래 솔로몬 한주 등 영업정지된 4개 저축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인수희망자가 없어 매각이 무산됐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영업정지된 한주저축은행이 예나래저축은행으로 계약이전돼 오는 9월 매물로 나올 전망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매각이 유찰된 한주저축은행을 예나래저축은행에 합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예나래저축은행은 대전과 전일저축은행의 우량 자산을 이전해 만든 가교저축은행이다
예보 관계자는 “한주저축은행을 예나래저축은행에 합치면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며 “이르면 내달 중 합쳐서 재매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에 본점을 두고 있는 한주저축은행은 총자산이 1500억원에 불과한 데다 수도권이 아닌 충청지역 영업권이 있어 인수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때문에 한국 미래 솔로몬 한주 등 영업정지된 4개 저축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인수희망자가 없어 매각이 무산됐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