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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자와 前 민주당 대표 '국민생활제일당' 창당

소비세 증세 법안 처리에 반대해 일본 민주당을 탈당한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전 대표가 계파 의원들과 함께 신당을 창당했다.

오자와 전 대표는 11일 저녁 도쿄 헌정기념관에서 신당 창립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민주당을 탈당한 중의원과 참의원 49명이 참석했다. 오자와 전 대표는 신당의 당 대표와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창당으로 오자와는 1993년 자민당을 탈당해 신생당을 결성한 뒤 신진당, 자유당에 이어 네 번째로 신당을 설립하는 기록을 갖게 됐다.

신당의 이름은 ‘국민생활제일당’이다. 신당은 앞으로 소비세 증세 반대와 원자력에너지 의존도를 낮추는 ‘탈원전’ 등 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재무행정 개혁과 디플레이션 해결을 위한 정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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