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윤오 연구원은 "오리온의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6%와 101.3% 증가한 5323억원과 5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베트남을 제외한 해외사업은 눈부시게 성장 중이라는 것. 김 연구원은 "일본으로 수출되는 브라우니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3.3% 증가한 11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광고 제작을 끝마치고 올 하반기부터 현지 공중파를 통해 광고를 내보낼 계획이고 편의점 위주의 판매처를 대형마트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국 현지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42.9%(현지화 기준 31.2%)와 74.7% 급증한 2131억원과 19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외형이 늘어난 것은 오리온 과자가 중국 현지에서 매우 인기 있기 때문"이라며 "오리온이 이를 적극 반영해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제조 시설 투자, 유통망 확장에 나서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현지법인의 외형 성장은 현지 제과시장 및 대형기업을 이미 능가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