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 송은이의 '야동 사랑'을 폭로해 화제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숙은 송은이의 일상을 숨김없이 공개했다.

김숙은 "어느 날 송은이가 우리 집에 놀러왔다"며 "우리 집 앞은 주차할 곳이 없어서 길거리에 주차를 해야 한다. 그런데 나가보니 송은이 차의 창문이 깨져있었다"고 이야기를 풀었다.

이어 김숙은 "도난 사고가 한창일 때였는데 다행히 운전석에서 없어진 물건은 없었다"며 "그런데 송은이가 트렁크를 열어보더니 '어떡해, 어떡해'하며 슬퍼했다"라고 이었다.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김숙이 꺼낸 이야기는 충격적.

김숙은 "알고 보니 트렁크에 숨겨둔 야동들이 없어진 것이다"고 깜짝 폭로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은이는 김숙의 폭로전에 "야동이 아니다. 작품이다"라며 "예술작품은 눈물을 흘리지만 외설작품은 침을 흘린다. 나는 그것들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고 해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