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4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8포인트(0.16%) 오른 1894.69를 기록 중이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그리스 신민당 승리 소식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스페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한 때 7.22%를 기록해 유로존 출범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약세로 장을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에 장중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다.
외국인은 62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도 60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를 통해서는 14억원,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는 588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반면 기관은 52억원, 개인은 544억원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의료정밀, 화학, 운수창고, 운수장비, 음식료업, 서비스업, 보험 등이 강세를 타고 있다.
화학업종 내에서는 OCI가 5% 이상 급등하는 한편 LG생활건강, 호남석유, 한화케미탈, 효성, SKC, 케이피케미칼, SK케미칼, 태광산업 등이 1~2%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 은행, 건설업, 섬유의복 등은 소폭 뒤로 밀리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오름세가 우세하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삼성전자, 신한지주, 삼성생명 세 종목만 하락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05개 종목이 상승하고 272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12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