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이 롯데백화점에 뜬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 오후 7시에 롯데시네마 김포점에서 2500석 전관 3D 초대형 프리미어 시사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시사회 진행 직전에는 '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THE AMAZING SPIDER-MAN)'의 주연배우인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 리스 이판스와 마크웹 감독이 직접 내한해 레드카펫 프레스존을 가진다. 스파이더맨 전문 스턴트팀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의 4번째 시리즈로 오는 28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될 예정이다.롯데백화점은 이번 개봉에 맞춰 오는 10일까지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는 당일 방문 고객 중 롯데 멤버스 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함께하는 카드센싱 경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4인 가족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투어 패키지(1명)을 비롯해, LG에어컨(5명),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D 영화관람권 2매(1500명), 엔젤리너스 음료교환권(500명)이 제공된다. 롯데멤버스 카드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9일부터 7월1일까지 스파이더맨을 다양하게 만날 기회도 제공한다. 롯데몰김포공항 그랜드홀과 문화홀에서는 ‘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페어(THE AMAZING SPIDER-MAN fair)를, 그랜드홀에서는 ‘스파이더맨 캐릭터 상품전’을 전개한다. 이번 페어에는 스파이더맨 입체 조각상과 자이언트 그래픽 거미, 스파이더맨 풍선 등 실제로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것과, 스파이더맨 사진 액자로 꾸며진 백스테이지와 스파이더맨 포토존 등 눈으로 보고 기념 촬영할 수 있는 볼거리를 모두 제공한다. ‘캐릭터 상품전’에서는 스파이더맨 장난감, 만화책, 티셔츠 등을 판매한다.

스파이더맨 영화 시리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 전점 문화홀(청량리, 일산, 영등포, 중동, 광복, 김포공항, 평촌점)에서는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 1~3편을 행사 기간 중에 상영할 예정이다. 백화점 방문 고객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안내데스크에서 원하는 시리즈와 시간의 좌석 발권을 받거나 상영 시간에 맞춰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김태화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장은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전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영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생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전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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