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젊고 세련된 직원 이미지 만들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판매와 정비부문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련된 전문가 스타일 이미지 구축을 위한 ‘청춘고백(Go-Back) 2030’ 운동을 이달부터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보수적이었던 현대차 영업사원과 정비기능사의 이미지를 수입차 딜러처럼 젊고 세련된 전문가 스타일로 바꿔 젊은 고객층을 잡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각 분야 전문가에 의해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현장 코칭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허리둘레 줄이기, 피부관리 등 피트니스 부문과 헤어 스타일, 패션 코디 등 스타일 부문, 고객 상담 요령과 SNS 활용법 등을 교육하는 마인드 부문 등 3가지 테마로 진행한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