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엔지니어상 최진환ㆍ남상준 씨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2일 최진환 제일모직 수석연구원(50·왼쪽)과 남상준 코아리버 연구소장(43·오른쪽)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3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최 연구원은 플라스틱 압출 3차원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생산성을 늘리고 고품질 합성 수지 개발을 통해 국내 화학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린 점을 인정받았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남 소장은 해외에 의존하던 터치스크린용 터치센서 구동 집적회로(IC)를 국산화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