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신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영증권은 1일 키이스트에 대해 소속 연예인들의 활동이 왕성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연예인 매니지먼트 회사로 2011년에 드라마 ‘드림하이’를 제작하면서 드라마 제작업에도 진출했다. 소속 연예인으로는 ‘배용준(겨울 연가 출연)’, ‘김수현(해를 품은 달)’, ‘김현중(꽃보다 남자)’ 등이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키이스트 주가 강세가 예상된다"며 "이는 2011년 4분기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58.3% 증가하고 순이익도 큰 폭의 적자에서 13억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추정했다. 김수현, 김현중, 최강희 등 소속 연예인들의 활동이 왕성한 영향이다.
이 같은 추세는 2012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키이스트가 제작, 인기리에 방영된 ‘드림하이’시즌 1에이어 2012년 1분기는 시즌2가 방영되기 때문.
한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한류의 원조 격인 배용준이 올해 컴백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며 해외 인지도가 높은 김현중도 일본활동을 더욱 가속화하고 ‘해품달’의 김수현 역시 치솟는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드라마제작시장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고 일본에서 한류드라마 등을 방송하는 PP, ‘DATV’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키이스트는 매니지먼트 기반의 드라마제작사라는 점에서 ‘IHQ’와 비교가 합리적"이라며 "그런데 우수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은 IHQ의 29.8%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키이스트는 연예인 매니지먼트 회사로 2011년에 드라마 ‘드림하이’를 제작하면서 드라마 제작업에도 진출했다. 소속 연예인으로는 ‘배용준(겨울 연가 출연)’, ‘김수현(해를 품은 달)’, ‘김현중(꽃보다 남자)’ 등이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키이스트 주가 강세가 예상된다"며 "이는 2011년 4분기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58.3% 증가하고 순이익도 큰 폭의 적자에서 13억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추정했다. 김수현, 김현중, 최강희 등 소속 연예인들의 활동이 왕성한 영향이다.
이 같은 추세는 2012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키이스트가 제작, 인기리에 방영된 ‘드림하이’시즌 1에이어 2012년 1분기는 시즌2가 방영되기 때문.
한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한류의 원조 격인 배용준이 올해 컴백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며 해외 인지도가 높은 김현중도 일본활동을 더욱 가속화하고 ‘해품달’의 김수현 역시 치솟는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드라마제작시장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고 일본에서 한류드라마 등을 방송하는 PP, ‘DATV’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키이스트는 매니지먼트 기반의 드라마제작사라는 점에서 ‘IHQ’와 비교가 합리적"이라며 "그런데 우수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은 IHQ의 29.8%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