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경기개선 기대에 동반 강세…日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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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경기 개선 기대에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113.19포인트(1.32%) 오른 8663.77에 오전장을 마쳤다.
미국의 주택 경기 호전과 국제통화기금(IMF)가 유럽 국가 지원을 위해 나서겠다는 소식이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었다.
미 주택시장의 경기를 나타내는 1월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웰스파고 지수는 25를 기록해 지난 2007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전월(21)과 시장 예측치(22)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IMF는 채무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 국가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5000억달러의 추가 지원금을 확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쯔시게 아키노 이치요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매니저는 "미국의 제조업, 고용뿐만 아니라 주택 관련 지표도 호조세를 보이면서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에 일본증시에선 수출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도요타자동차와 소니는 2%대 강세를 보였다.
오전 11시27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02% 오른 2289.31을, 홍콩 항셍지수는 1.09% 상승한 1만9901.09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1.01%, 0.84%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9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113.19포인트(1.32%) 오른 8663.77에 오전장을 마쳤다.
미국의 주택 경기 호전과 국제통화기금(IMF)가 유럽 국가 지원을 위해 나서겠다는 소식이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었다.
미 주택시장의 경기를 나타내는 1월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웰스파고 지수는 25를 기록해 지난 2007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전월(21)과 시장 예측치(22)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IMF는 채무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 국가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5000억달러의 추가 지원금을 확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쯔시게 아키노 이치요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매니저는 "미국의 제조업, 고용뿐만 아니라 주택 관련 지표도 호조세를 보이면서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에 일본증시에선 수출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도요타자동차와 소니는 2%대 강세를 보였다.
오전 11시27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02% 오른 2289.31을, 홍콩 항셍지수는 1.09% 상승한 1만9901.09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1.01%, 0.84%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