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농식품부·농협 감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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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값 폭락 관련 모니터링 착수
감사원이 소값 폭락과 관련해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감사에 나선다.
감사원은 18일 농식품부와 농협에서 소 유통을 담당하는 부서를 방문해 소값 동향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소값 안정 대책의 실효성에 대해 질의한 뒤 돌아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감사원 직원들이 사전에 아무런 통보 없이 오늘 축산국 담당자들을 만나 소값 동향에 대해 묻고 갔다”고 말했다.
이 같은 조치는 감사원이 주요 이슈에 대한 감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해당 부처를 방문해 자료를 수집하는 준비 단계다. 농식품부는 최근 ‘1만원짜리 육우(젖소 수컷) 송아지’가 등장하는 등 소값이 폭락하자 사육두수 조절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감사원 관계자는 “요즘 이슈가 된 소값에 대해 모니터링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서보미/남윤선 기자 bmseo@hankyung.com
감사원은 18일 농식품부와 농협에서 소 유통을 담당하는 부서를 방문해 소값 동향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소값 안정 대책의 실효성에 대해 질의한 뒤 돌아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감사원 직원들이 사전에 아무런 통보 없이 오늘 축산국 담당자들을 만나 소값 동향에 대해 묻고 갔다”고 말했다.
이 같은 조치는 감사원이 주요 이슈에 대한 감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해당 부처를 방문해 자료를 수집하는 준비 단계다. 농식품부는 최근 ‘1만원짜리 육우(젖소 수컷) 송아지’가 등장하는 등 소값이 폭락하자 사육두수 조절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감사원 관계자는 “요즘 이슈가 된 소값에 대해 모니터링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서보미/남윤선 기자 bm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