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097230) - 총파업 철회로 영업정상화 기대...한화증권
- 투자의견 : Buy (Outperform에서 상향)
- 목표주가 : 41,000원 유지
● 190일 간의 총파업 마무리
한진중공업 노동조합이 190일 만에 총파업을 풀고 업무에 복귀했다. 동사 노조는 어제(2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사 양측은 정리해고자 중 원하는 사람은 희망퇴직자로 전환하고, 노사 간 손배소 등 민.형사상 문제를 최소화하며, 기타 노조 요구사항은 전향적인 자세로 검토한다는데도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규모 정리해고 문제로 6개월 넘게 총파업과 직장폐쇄 등으로 갈등을 빚어온 동사 노사분규가 사실상 타결됐다.
● 신규수주 재개 등 영업정상화 기대
파업 등의 영향으로 신규수주활동이 중단되면서 동사 영도조선소는 다음달이면 사실상 건조할 선박이 없어지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그러나 파업이 마무리되면서 일감 확보를 위한 수주활동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최근 동사가 강점을 보유한 컨테이너선 시황이 일부 회복되고 있어 3분기 중에는 수주성과가 일부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울산조선소를 1,251억원에 매각 완료한데 이어 상계동 부지와 인천 북항배후지의 일부 매각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 부동산 모멘텀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률 하락하겠으나 순이익은 흑자전환 전망
동사의 올해 2분기 실적(K-IFRS 연결실적 기준)은 매출액 6,821억원(qoq +6.9%), 영업이익 235억원(qoq -47.1%, 영업이익률 3.4%), 세전이익 293억원(qoq 흑자전환), 순이익 222억원(qoq 흑자전환)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은 수주잔고 부족과 파업의 영향으로 영도조선소의 매출부진에도 불구하고 건설부문 및 수빅조선소의 매출증가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분기에 있었던 건설부문의 일회성 이익 소멸, 영도조선소 적자지속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47.1% 감소할 전망이다. 세전이익 및 순이익의 증가는 울산조선소 매각에 따른 차익 약 500억원이 2분기에 반영되는데 따른 영향이다.
● 투자의견 Buy로 상향, 목표주가 41,000원 유지
한진중공업에 대한 6개월 투자의견을 기존 "Outperform"에서 "Buy"로 상향조정한다. 목표주가는 기존의 41,000원을 유지하지만 파업과 수주 및 실적부진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상승여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당사가 제시하는 목표주가는 전일 종가대비 21.1%의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신규수주 및 부동산매각 성과가 구체화될 경우 이를 반영하여 실적추정치 및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할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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