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양진석이 학력위조설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방송된 YTN '뉴스 앤 이슈 - 이슈 앤 피플'에서는 유명 건축가이자 가수인 양진석이 출연해 "나와 닮은 분 때문에 오해가 생겼다"며 학력위조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과거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 러브하우스'에 출연하여 어려운 이웃의 집을 리모델링 해줬던 양진석은 "'러브하우스'에 내 후속으로 다른 디자이너가 출연했는데 그 분과 나의 외모가 닮아 오해가 생겼다"며 "나는 그 프로그램에 처음 6개월 동안만 짧게 출연했고, 그 이후에는 나와 닮은 디자이너분이 3년 가까이 출연하셨다"고 설명했다.

양진석이 계속해서 성균관대 학사 졸업부터 안양대 박사과정까지 자신의 학력을 상세히 밝히자 앵커는 무안해하며 "이런 질문을 드려서 미안하다. 해명의 기회를 드린 것이라 생각해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양진석은 5월4일 5집 앨범 '장소 찾기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현재 와이그룹 대표이사직과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겸임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