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뉴X3(사진)가 독일에서 발행되는 자동차 잡지 '아우토 빌드 알라드'로부터 '2011년 4륜구동차'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잡지는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해 9개 부문 총 130종의 4륜구동 차량을 대상으로 수상작을 뽑았다. 1위로 선정된 뉴X3는 2만5000유로~4만유로 오프로드 차량 및 SUV 부문에서 이 상을 받았다.

회사 측은 수상과 관련 "뉴X3가 심사위원으로부터 SUV 시장에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고, 넓은 실내 공간과 향상된 주행 성능 및 연비, 최적화된 기능과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