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즐기고, 직접 만들고,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신개념 레이싱 게임이 출시됐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오는 25일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 전용 카트 레이싱 게임 '모드네이션 레이서'를 국내에 발매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모드네이션 레이서는 이용자의 취향대로 게임 요소를 직접 만들고 이를 '모드스팟(7월 서비스 예정)이라는 전용 온라인 공간에서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이다.

지난달 말 해외에서 출시돼 IGN 등 게임사이트로부터 8~9점대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PS3 타이틀은 5만9800원, PSP 타이틀 4만1000원에 판매되며 이외에 PSP 기기(PSP-3005PB, Piano Black)를 포함한 'PSP 모드네이션 레이서 스페셜 팩'이 출시된다. 가격은 24만원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