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빌드 2026에서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MS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빌드 2026에서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MS
인공지능(AI)의 최대 병목점, 바로 반도체입니다. 이 병목을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이 하나씩 갖고 있는 데스크톱과 노트북을 모으면 어떨까요. 마치 소년만화 드래곤볼의 주인공 손오공이 전세계 사람의 기운을 모아 원기옥을 쓰듯이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사티아 나델라최고경영자(CEO)가 바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세상의 수많은 PC의 칩을 활용하면 어떨까"라고요.

이는 지난 2~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MS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빌드 2026'의 핵심 주제였습니다. 노트북과 데스크톱에서 들어가는 AI, '온디바이스 AI'의 시대를 열겠다는 겁니다. 데이터센터에서 구동되는 클라우드 기반 AI모델과는 또 다른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는 신호라는 해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