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스타엠은 13일 자사가 투자한 영화 '더 워리어스 웨이(The Warrior’s Way)(가제)'의 미국 배급 계약이 체결됐다고 공시했다.

'더 워리어스 웨이'은 장동건, 케이트 보스워스, 제프리 러시가 출연해 화제가 된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웰메이드스타엠은 이 영화에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회사 관계자는 "'더 워리어스 웨이'는 최소 2000개 스크린 이상으로 시작해 상황에 따라 더 큰 규모로 확대되는 미국내 와이드 릴리즈 방식으로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며 "계약상의 문제로 아직 배급사를 밝힐 수는 없으며 개봉 시기는 제작사와 배급사 간에 조율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로 영화의 성공적인 미국 개봉 및 흥행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