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첫 딸을 출산한 연기자 김희선이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7일 책 출간 기념회와 바자회로 공식석상에 나선 김희선은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를 낳은지 얼마 안된 초보 엄마지만 마음만은 고3 수험생 어머니처럼 철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또 "딸을 위해 내 모든 것을 걸 수 있을만큼 엄마로서 많은 것을 해주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혀 성숙해진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김희선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딸 연아의 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아이의 지금 생김새 중 가장 예쁜 곳이 발이라 발만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임신 후 22kg이 불어난 사연과 성룡에게 직접 축하 메시지를 받은 이야기 등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섹션 TV' MC 현영은 생방송을 통해 김종민과의 결별에 대해 최초로 심경을 밝힐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예계 공식 커플로 주위의 부러움을 샀던 현영은 이날 방송에서 결별의 이유와 심경에 대해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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