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47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8일 오후 12시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467.86으로 전일대비 63.26포인트(4.50%) 급등하고 있다. 장중 1470선을 찍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1억원, 3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개인은 1244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2677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과 의약품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증권업종이 12.72%의 초강세다. HMC투자증권, 골든브릿지증권, 교보증권, 동양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한양증권, 한화증권 등 상한가가 속출하고 있다.

대형주별로는 삼성전자가 4% 넘게 오르며 54만원을 회복했고, 국민은행, 신한지주, 현대중공업이 각각 6.96%, 7.99%, 8.37% 뛰고 있다. 우리금융은 14.12% 치솟고 있다.

반대로 SK텔레콤(-1.99%), KT&G(-1.76%), KT(-0.93%)는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