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중공업이 자금난 해소 기대에 3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C&그룹 관련株들의 강세가 지난주에 이어 계속되고 있다.

8일 오전 10시13분 현재 C&중공업이 전 거래일보다 400원(14.95%) 오른 3075원을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이고 있는 것을 비롯, C&우방도 가격제한폭까지 뛰며 1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 밖에 C&우방랜드가 10%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고, C&상선도 4% 상승세다.

C&그룹株는 최근 자금난에 봉착한 C&중공업에 대해 금융권의 분담융자가 가시화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주부터 초강세를 보여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