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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대우, GM 부도 우려 지나쳐..'강력매수'↑-유진證

유진투자증권은 8일 S&T대우에 대해 GM의 부도를 너무 의식할 필요는 없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강력매수'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공정호 연구원은 "S&T대우가 GM 그룹으로부터 2012년까지 7500억원 가량의 부품을 수주한 상황에서 GM의 부도설이 나돌자 수주물량 감소와 자금회수 우려로 최근 S&T대우 주가가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GM의 부도를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주장이다. 공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말 기준으로 GM은 210억 달러에 달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유가증권과 동원 가능한 신용까지 합하면 310억 달러까지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반면 GM이 정상적인 경영을 위해 필요한 자금은 180억 달러여서 부도 위험이 크지 않다는 얘기다.

그는 "최근 GM을 포함한 미국 자동차 빅3가 정부에 500억 달러의 긴급 자금을 요청한 상태"라며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추가 자금 확보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공 연구원은 "GM이 앞으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수요 증가 차종인 소형차의 개발과 생산을 확대할 것으로 본다"면서 "이는 S&T대우에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다만 2012년과 2016년 보통주로 전환되는 S&T대우의 상환우선주를 현 시점에서 보통주로 인식, 목표주가를 기존 5만48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내려잡는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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