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주식시장 전망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증권사들의 전망은 대체로 큰 기대는 하지 말자 입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힘들었던 8월이 지나가고 이제 9월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하지만 9월 역시 이렇다할 큰 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증권사들도 보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9월 코스피 지수 밴드는 1450에서 1600P. (9월 예상 코스피 지수) 굿모닝신한증권 1450~1580 : 세계경제침체+신용위기 SK증권 1430~1580 : 주도주 부재 교보증권 1430~1630 : 유가안정VS신용경색 굿모닝신한증권은 세계경제 침체와 신용 위기라는 두가지 악재에 더 민감하다. SK증권은 추세회복의 기대가 낮아 주도주가 뚜렷이 부각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고 교보증권은 유가안정의 긍정적 요인과 신용경색 우려의 부정적 요인이 충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9월 주식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증권사도 있습니다. (9월 증시 기술적 반등) 한국투자증권 긍정적 평가 인플레이션 완화 미국 공적자금 투입 가능성 자동차, 통신업종 유망 한국투자증권은 원자재 가격 안정에 따른 인플레이션 완화와 미국의 공적자금 투입 가능성이 국내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 9월 투자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 이 부분도 의견이 엇갈립니다. 낙폭과대주에 대한 매수의견과 방어전략이 공존합니다. (9월 투자전략) 굿모닝신한 - IT·자동차 현대증권 - 경기방어주 유진투자 - IT·산업재 NH투자 - 소재업종 굿모닝 신한 증권은 IT,자동차에 관심을 가지라고 주문했고 현대증권은 경기방어주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축이 유리하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낙폭이 컷던 IT와 민감소비재, 산업재 등에 주목할 것을 그리고 NH투자증권은 벨류에이션 측면 매력이 확대된 소재업종에 관심을 가지라고 밝혔습니다. 9월장 전망에 대해선 증권사들도 자신이 없어 보입니다. 투자자들 역시 불확실한 장세가 지속되는 만큼 조금은 보수적인 투자자세가 좋을 듯 싶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