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바이오, '셀프렙' 유럽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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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원바이오는 28일 자체 개발한 암 조기발견 시스템인 '셀프렙'을 핀란드에 위치한 Algol Oy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5년 동안 최대 6400만 유로(한화 약 1000억원)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Algol Oy社는 핀란드 뿐만 아니라 북유럽 7개국을 포함해 각 국가별로 북유럽 최대의 제약 및 의료기기 유통망과 영업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라며 "북유럽은 국가적으로 자궁경부암의 검진을 3개월에 1회로 장려하고 있어 자궁경부암 검사의 표준으로 인정 받고 있는 액상세포검사의 시장이 매년 크게 늘어 날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번 공급계약 체결은 국내 판매망에 국한되어 있던 순수 국산기술이 해외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H1바이오는 이번 계약에 따라 9월중 핀란드 현지의 대학병원에 장비 설치를 시작으로, 2009년 상반기부터 납품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회사 관계자는 "Algol Oy社는 핀란드 뿐만 아니라 북유럽 7개국을 포함해 각 국가별로 북유럽 최대의 제약 및 의료기기 유통망과 영업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라며 "북유럽은 국가적으로 자궁경부암의 검진을 3개월에 1회로 장려하고 있어 자궁경부암 검사의 표준으로 인정 받고 있는 액상세포검사의 시장이 매년 크게 늘어 날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번 공급계약 체결은 국내 판매망에 국한되어 있던 순수 국산기술이 해외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H1바이오는 이번 계약에 따라 9월중 핀란드 현지의 대학병원에 장비 설치를 시작으로, 2009년 상반기부터 납품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