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가 하루 최대 100만 박스 처리능력을 가진 여주물류센터를 선보인 자리. 이경상 이마트 대표는 세계 최대규모인 신설 여주센터를 포함한 3개 광역 네트워크가 2012년까지 전국 160개 점포 물류를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경상 신세계 이마트 대표 "연간 100억원의 물류비용을 절약해 협력회사비용과 운영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최종적으로는 소비자가를 더 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같은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은 최근 추진중인 주유소 사업을 통해서도 실효를 거둘 전망입니다. 이경상 신세계 이마트 대표 "우선 연내에 1~2곳의 이마트 주유소를 열 예정이다. 가격 면에서는 여타 주유소에 비해 리터당 100원 정도 인하효과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3번째 점포 문을 연 중국내 사업에 대해서도 이경상 대표는 2012년 70여개 점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별도 물류센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경상 신세계 이마트 대표 "중국은 성 하나만 우리나라만한 크기이기 때문에 물류가 굉장히 필요하다. 가능한 한 빨리 상하이 지역에 설치할 예정이고 베이징 포함한 화북지역에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중국에 첫 물류센터를 오픈하겠다는 이경상 대표는 향후 3~4개 물류센터를 세워 제2의 이마트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