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 내 'LG사이언스홀'에 대한 3년간의 리뉴얼을 끝내고 최근 재개관했다.사이언스홀은 이에 따라 총면적 640평 전시면적 450여평 규모의 7개관 34개 코너를 갖춘 종합과학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LG관계자는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과학관,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관에 이번 리뉴얼의 촛점을 맞춰 생명과학관 6개 코너와 사이언스 드라마를 업그레이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에너지관 일부와 I-world관 5개 코너,디지털 네트워크관 입체영상관을 새로 만들었으며 ID카드시스템도 도입해 이를 활용한 재미있는 체험놀이를 할 수 있도록 꾸몄다.

민간 기업으로서는 최초의 과학관으로 1987년 설립된 LG사이언스홀은 개관 후 매년 10만∼2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총 43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기록하고 있다.

LG사이언스홀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인이나 단체별로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다.

(02)3773-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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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