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의 콜금리 인상 여파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증시가 연이틀 조정을 받았습니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2500억원에 가까운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9일 코스피지수는 6.78포인트 하락한 1317.42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0.29포인트 상승한 726.14를 기록하며 사흘만에 반등했습니다.
KRX100지수는 11.97포인트 내린 2701.4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이 3%대의 강세를 보였습니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국민은행
LG필립스LCD 현대차 우리금융
하이닉스가 하락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 포스코 신한지주 SK 등은 상승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된 코스닥 시장에서는
NHN이 3.50%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 CJ홈쇼핑 서울반도체 다음이 올랐습니다.
반면
코미팜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동서
휴맥스 기륭전자 파라다이스 모두 약세권에 머물렀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