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해외사업에 직접 투자하는 기업과 개인이 거래은행을 방문해 서면으로 제출하던 해외직접투자 신고서를 인터넷을 통해 직접 입력할 수 있는 “해외직접투자통계 정보시스템(ODISIS)"의 개발을 완료하고 오늘부터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직접투자자의 외국환거래규정에 의한 해외직접투자 신고 절차가 한결 간편해졌습니다. 그동안 해외직접투자를 하는 기업과 개인이 거래은행을 방문해 해외투자 관련 사항을 서면으로 작성해 신고하면, 거래은행은 다시 서면으로 기업들의 해외투자내역을 수출입은행에 통보하고, 수출입은행은 제출받은 자료를 취합하여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 통계자료를 작성해 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