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하반기 투자유망 자동차 부품주로 성우하이텍상신브레이크, 넥센을 추천했다. 30일 조인갑 서울 연구원은 성우하이텍에 대해 강력한 성장과 수익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차와 해외 동반진출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8200원을 신규 제시. 상신브레이크는 상반기 양호한 실적에 이어 연간으로도 실적 호전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쟁 업체인 새론오토모티브의 상장으로 마찰재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 관련 수혜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4100원으로 올렸다. 넥센은 우량 자회사 효과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 자산가치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하고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3만9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