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를 제외한 전업계 카드사들이 상반기를 기점으로 흑자구도를 굳히고 있다. 상대적으로 몸집이 가벼운 신한 롯데 현대카드 등 후발카드사들이 먼저 흑자 기조를 만들어가는 사이 대규모 수혈을 받은 선발사 LG카드도 급격히 몸을 추스르고 있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한 현대 LG카드 등 4개 전업계 카드사의 올 상반기 순이익은 7천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