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투자하세요" ‥ 고이즈미 TV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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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조지아주에서 개최되는 G7(선진7개국) 정상회담 기간 중 현지 신문과 TV를 통해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를 등장시켜 대일 투자를 촉구하는 광고를 내보낸다.
일본 총리가 선진국 정상회담 기간 중 매스컴을 통해 광고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문광고는 정상회담이 개막되는 8일자에 월스트리트저널과 파이낸셜타임스(미국판)에 실릴 예정이다.
고이즈미 총리가 "일본에는 당신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이 모두 갖춰져 있다"고 말하면서, 일본에 투자를 권유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60초짜리 TV 광고는 6일부터 10일에 걸쳐 CNN과 CNBC방송을 통해 총 28차례 방영된다.
도쿄=최인한 특파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