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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돼지도 조류독감 감염.. FAO 발표

조류독감 변종바이러스인 H5N1에 돼지도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6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및 인근 지역의 돼지들에서 소량의 치명적인 H5N1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베트남주재 FAO 책임자인 안톤 리체네르는 "H5N1 감염지역인 하노이 지역 돼지들에서 감염 증거를 발견했다"며 "최상의 대응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H5N1 바이러스가 인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결합해 인간 대 인간 전염을 일으키는 감염도 높은 새 변종을 만들어낼 경우,전세계적으로 수백만명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돼지에도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감염된 것은 사실상 인간 감염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돼지가 H5N1을 옮겨 조류독감 바이러스와 인간 바이러스에 대한 이상적인 '혼합 용기'가 될 경우,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지금까지 17명의 조류독감 감염 환자가 발생,이중 13명이 숨졌다. 중국은 조류독감 발생지역이 13개 지역으로 확산되자 비감염 지역에서도 조류시장을 폐쇄하고 야생 조류의 수출입을 금지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대만도 이날 8개 농장에서 조류독감 감염이 추가 발생하자 23만여마리의 닭을사흘 안에 살처분할 것을 명령했다. 이런 가운데 대량 살처분 대신 경제적인 이유 등을 감안,백신접종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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