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재미 중국유학생들을 정보원으로 활용,군사목적을 위해 미국의 기술정보를 수집하는 중국 스파이들의 활동을 감시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FBI는 일부 중국유학생 및 학자들이 미국의 개량형 군사통신 등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지난 6개월간 하이테크 방면에 정통한 중국유학생들을 정보원으로 활용해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