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플러스는 장기적인 사업전략을 위해 요즘 R&D(연구개발)부문에 큰 힘을 쏟고 있다. 미국 BEA사가 개발한 웹로직을 국내에 판매하는데 머물지 않고 앞으로 2005년까지 전체 매출액의 50%를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채워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 연구개발 인력을 45 명으로 늘렸다. 아이티플러스가 올해 이미 선보였거나 발표 예정인 자체 개발 제품들은 웹리포팅툴인 jMagic EAI(기업 애플리케이션 통합) 솔루션인 jStar 웹로직 기반의 B2B2C 솔루션인 jSpeed EJB 개발방법론인 eCBD 보안 솔루션 등 네 종류에 이르고 있다. 이외에도 기반 기술 확보차원에서 준비 중인 제품들과 jMagic의 후속 버전 등을 포함하면 내년부터는 아이티플러스만의 독자제품군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아이티플러스는 이와 함께 고객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온라인 기술지원 사이트인 "아이티어드바이저"(www.itadvisor.co.kr)를 열어 운영중이다. 지난해 5월 인수한 자바 개발자 동호회 사이트인 "자바랜드"(www.javaland.co.kr)에 대해서도 사이트 재구축 등을 통해 비상업용 커뮤니티 사이트로 활성화시키고 있다. 여기에다 자바인력 확대 등을 통해 자바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나가겠다는게 아이티플러스의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