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5월중 30대 그룹 계열사가 3개사가 신규편입되고 6개사가 계열제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0대 그룹의 계열사수는 이날 현재 639개사로 전달보다 3개사가 줄었다. 변동내역을 살펴보면 SK가 주식취득을 통해 대한송유관공사를 계열사로 신규편입했으며 한진, 포항제철이 각각 칼호텔네트워크, 코그노텍 코리아를 설립했다. 동양화학은 합병(동양화학공업)과 지분매각(옥시)을 통해 각 1개사씩 계열제외했다. 금호는 금호캐피탈이 금호종합금융에, 두산은 두산엔지니어링이 두산건설에 합병되며 계열사가 줄었다. 이밖에 제일제당은 지분매각을 통해 룩티비를, 한솔은 임원사임으로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를 계열제외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