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29일 "도미니크 바우든 수출진흥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네덜란드 경제사절단이 31일 2박3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덜란드 경제사절단은 강정모 무역상(장관) 등 북한 경제관료들과 만나 화력발전소 설비의 수출입문제등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최근 미국 중국 등과 경제사절단을 교환하며 경제외교를 강화하고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