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난민 12만명 유럽 등 공수..방공사령부 등 공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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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는 5일 13일째 유고공습을 계속해 유고 야전부대와
수도 베오그라드인근의 군사시설을 폭격했다.
이와함께 난민 12만여명을 각국에 분산 수용키로 하고 공수작전에 돌입했다.
나토는 코소보난민수가 1백만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겐나디 셀레즈뇨프 러시아 하원의장은 프리마코프 총리에 이어 유고사태의
평화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6일 유고를 방문하기로 했다.
나토는 이날 유고 수도 베오그라드 북서쪽 예문에 있는 연방공군 본부와
방공사령부를 포격했으며 유고야전군에 대한 공습도 강화했다.
미국은 앞서 나토가 지상군을 알바니아에 파견키로 한데 이어 전투용
아파치헬기 24대와 지상군 2천여명을 알바니아에 투입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같은 움직임을 지상전이 전개될 것에 대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아파치 헬기와 지상군을 보내는 것은
전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난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지상전 준비설을
부인했다.
한편 나토회원국은 난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2만여명을 자국에 일시적
으로 수용키로 합의하고 수송기들을 이용해 난민을 공수하기 시작했다.
미셰 나토대변인은 독일이 4만명, 미국과 터키가 각각 2만명, 노르웨이
6천명, 그리스 캐나다 오스트리아가 각각 5천명의 난민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6일자 ).
수도 베오그라드인근의 군사시설을 폭격했다.
이와함께 난민 12만여명을 각국에 분산 수용키로 하고 공수작전에 돌입했다.
나토는 코소보난민수가 1백만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겐나디 셀레즈뇨프 러시아 하원의장은 프리마코프 총리에 이어 유고사태의
평화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6일 유고를 방문하기로 했다.
나토는 이날 유고 수도 베오그라드 북서쪽 예문에 있는 연방공군 본부와
방공사령부를 포격했으며 유고야전군에 대한 공습도 강화했다.
미국은 앞서 나토가 지상군을 알바니아에 파견키로 한데 이어 전투용
아파치헬기 24대와 지상군 2천여명을 알바니아에 투입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같은 움직임을 지상전이 전개될 것에 대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아파치 헬기와 지상군을 보내는 것은
전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난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지상전 준비설을
부인했다.
한편 나토회원국은 난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2만여명을 자국에 일시적
으로 수용키로 합의하고 수송기들을 이용해 난민을 공수하기 시작했다.
미셰 나토대변인은 독일이 4만명, 미국과 터키가 각각 2만명, 노르웨이
6천명, 그리스 캐나다 오스트리아가 각각 5천명의 난민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