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주식매입 정몽규씨, 최대주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산업개발 회장으로 내정된 정몽규 현대차 부회장이 지난 5일 현대산
업개발 5백43만8천주를 장내에서 매입,18.02%의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최대
주주가 됐다고 8일 증권거래소에 신고했다.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에 내정된 정세영 현대차 명예회장도 4백89만7천주
(지분율 16.23%)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현대정공은 8백26만주(지분율 29.29%) 전량을 매도했
고 정몽구 현대차 회장도 2백21만주(지분율 7.83%)를 모두 처분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정부회장과 정세영 현대차 명
예회장은 각각 81억원,72억원씩의 평가이익을 올렸다.
이 회사는 창사후 적자를 낸 적이 없는 알짜배기인데다 성장가능성이 높
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지난 주말 6천4백50원에서 7천9백40원으로 급
등했다.
최인한 기자 janu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9일자 ).
업개발 5백43만8천주를 장내에서 매입,18.02%의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최대
주주가 됐다고 8일 증권거래소에 신고했다.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에 내정된 정세영 현대차 명예회장도 4백89만7천주
(지분율 16.23%)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현대정공은 8백26만주(지분율 29.29%) 전량을 매도했
고 정몽구 현대차 회장도 2백21만주(지분율 7.83%)를 모두 처분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정부회장과 정세영 현대차 명
예회장은 각각 81억원,72억원씩의 평가이익을 올렸다.
이 회사는 창사후 적자를 낸 적이 없는 알짜배기인데다 성장가능성이 높
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지난 주말 6천4백50원에서 7천9백40원으로 급
등했다.
최인한 기자 janu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