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터넷 회선용량이 올해중 70Mbps에서 1백Mbps로 늘어 인터넷 접속이
빨라질 전망이다.

한국통신은 PC통신과 인터넷 이용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올해 국제
인터넷회선을 이같이 늘리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또 대용량 통신수요를 처리하기 위해 2천여곳에 광가입자망을
설치하고 종합정보통신망(ISDN)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시설투자에 올해 2조5천6백억원을 투입하고 데이터통신및
차세대이동전화(IMT-2000) 전자상거래분야 신기술 개발에 5천4백억원을
들이기로 했다.

한편 한국통신은 올해 매출액을 9조4천억원, 당기순이익은 3천3백27억원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지난해 추정실적보다 각각 8% 2백40%가량 늘어난 것이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