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ECO-21"

SAFETY(안전)와 ECOLOGY(자연환경)의 합성어로 현대건설(사장 이내흔)이
21세기 안전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기위해 만들어낸 향후 안전환경
프로그램의 명칭이다.

현대건설은 현장에 초일류인증을 확산시키고 안전관리를 정량화 표준화는데
역점을 두고있다.

이를위해 무재해를 목표나 이상이 아닌 당연히 실현해야할 당면 과제로
설정, 사전.사후예방및 환경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있다.

또 현재 운영되고있는 18개 지역협의회에 지역별 평가제도를 도입,
시행함으로써 획기적인 재해율 감소에 주력하고 있다.

매년 실시되는 안전관리 교육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근로자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전
직원의 안전 환경관리 자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미약한 소규모 현장및 위험도가 높은 현장에
대해서는 철저한 안전실명제를 실시, 책임의식을 높이고 있으며 재해다발시기
및 취약지역에 특별안전점검을 실시, 사전예방에 역점을 두고있다.

현대건설은 이와함께 기존에 배포된 안전경영문서철과 안전환경시설물
표준지침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현장의 안전관리자 실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표준안전관리비 전산프로그램 개발 등 안전관리 정량화를 위한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있다.

아울러 현재까지 초일류기업으로 인증받은 29개 현장에 대해 인센티브 등을
확대, 올해 40개 현장에서 인증을 취득할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지난3일에는 협력업체의 안전관리자도 참석시켜 무재해.무공해 결의대회를
갖는 등 협력업체의 재해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있다.

현대건설의 안전활동은 현장밖에서도 이루어지고있다.

"산행을 통해 무재해 의지를 기른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전.현직
안전환경관리부 직원들로 구성된 "안전환경산악회"는 분기별로 전국의 산
하천 공원 등에서 쓰레기줍기 등 환경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에게 안전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안전
문화가 생활속에 뿌리내릴수 있도록 하기위해 직원 자녀들로 그린스카우트를
구성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와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생활안전과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 건설업계
선두주자로서의 기업이미지 홍보를 위한 안전환경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벌여나갈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