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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사고 20여명 다쳐..5일 김포공항 불시착 빗길 미끄러져

5일 오후 10시께 동경발 서울행 대한항공 KE8702편 여객기 1대가 김포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다 빗물에 미끄러지면서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기는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동체가 90도 회전하는 바람에 승객 3백79명
가운데 20여명이 다쳤다.

일부 승객들은 비상 탈출용 슬라이더를 타고 밖으로 나오다 허리를
다치기도 했다.

부상자들은 긴급 출동한 119 구급차에 실려 김포 중앙병원 이대목동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사고기가 착륙하던중 빗물에 미끌어지면서 활주로를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구체적인 사고 이유는 정밀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
이라고 말했다.

이 여객기는 오후 7시20분께 김포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으나 서울 지방에
내린 폭우로 제주로 회항했다가 다시 김포공항에 착륙을 시도했다.

사고직후 여객기에서 연기가 피어 올라 119 구급대 등 소방차량 12대가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 유대형 기자 yood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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