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21일 민영화대상 공기업과 뮤추얼펀드 등의 코스닥시장 등록
을 재정경제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증협은 코스닥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전기통신공사 한국중공업등 정부가
민영화방침을 세운 공기업과 기업의 구조조정과정에서 분할된 신설법인, 7월
부터 설립이 허용되는 뮤추얼펀드 등을 코스닥시장에 등록시켜달라고 요청했
다.

증협 관계자는 "이미 정부가 코스닥시장의 활성화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이같은 방안이 시행되면 코스닥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기업들의 직접자금 조
달창구도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trut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