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I면톱] 미 크라이슬러, 일본 세이부자동차판매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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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메이커 크라이슬러사는 일본내 자동차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일본의 세이부자동차판매사를 인수했다.
양사 대표들은 27일 도쿄에서 크라이슬러가 세존그룹 자회사인 세이부
자동차판매의 발행주식 전부를 1백억엔에 인수키로 합의했다.
이로써 크라이슬러는 미국 자동차 메이커로는 처음으로 일본에 직영
판매법인을 갖게 됐다.
세이부자동차판매는 현재 도쿄와 인근지역에 21개의 대리점을 두고 있으며
94회계연도 매출은 2백26억엔이었다.
크라이슬러는 또 세존그룹의 다른 자회사인 오자와사로부터 지분을 넘겨
받아 크라이슬러재팬사의 지분을 15%에서 70%로 높이기로 했다.
세이부자동차판매는 현재 크라이슬러의 자동차 이외에 프랑스 푸조, 스웨덴
사브의 자동차도 판매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크라이슬러 자동차만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지난해 일본에서 전년대비 2.5배에 달하는 1만3천6백대의
자동차를 판매했으나 세이부자동차판매를 인수함에 따라 연간판매대수가
5만대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8일자).
일본의 세이부자동차판매사를 인수했다.
양사 대표들은 27일 도쿄에서 크라이슬러가 세존그룹 자회사인 세이부
자동차판매의 발행주식 전부를 1백억엔에 인수키로 합의했다.
이로써 크라이슬러는 미국 자동차 메이커로는 처음으로 일본에 직영
판매법인을 갖게 됐다.
세이부자동차판매는 현재 도쿄와 인근지역에 21개의 대리점을 두고 있으며
94회계연도 매출은 2백26억엔이었다.
크라이슬러는 또 세존그룹의 다른 자회사인 오자와사로부터 지분을 넘겨
받아 크라이슬러재팬사의 지분을 15%에서 70%로 높이기로 했다.
세이부자동차판매는 현재 크라이슬러의 자동차 이외에 프랑스 푸조, 스웨덴
사브의 자동차도 판매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크라이슬러 자동차만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지난해 일본에서 전년대비 2.5배에 달하는 1만3천6백대의
자동차를 판매했으나 세이부자동차판매를 인수함에 따라 연간판매대수가
5만대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8일자).